딸기 재배 방법: 서론
안녕하세요, 딸기 재배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포스트입니다! 딸기는 맛이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로, 집에서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딸기 재배 방법의 기본부터 상세한 관리법까지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딸기의 생육 특성
딸기는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에서 주로 설향을 비롯한 여러 품종이 재배됩니다. 딸기는 영양 번식을 하며, 잎, 뿌리, 관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런너를 통해 번식하며, 특히 런너의 활용은 재배면적 확대나 육묘에 매우 중요합니다. :)
어미묘와 런너
어미묘에서 나온 런너는 새로운 묘를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딸기 재배에서 뿌리내림이 가능한 새로운 묘가 됩니다. 좋은 품질의 딸기를 얻기 위해서는 생육이 좋고 병에 감염되지 않은 어미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확이 끝난 어미묘는 런너 출현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재활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딸기 재배 방법 - 묘의 선택과 육묘 관리
딸기 육묘는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이미 잘 자란 자묘를 구입하여 정식하고, 이 자묘들이 어미묘가 되어 더 많은 딸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모종의 선택
딸기 모종을 선택할 때는 바이러스, 탄저병, 시들음병 등 병원균 감염이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감염된 모종을 사용하면 생육이나 수량이 저하되며, 특히 여러 바이러스가 복합 감염된 경우 생산력이 심하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육묘 과정
육묘 과정은 대략 10개월 이상 소요됩니다. 육묘를 위해서는 모종에서 발생하는 화방과 액아, 런너를 수시로 제거하며 초기에 적절한 물과 양분 관리를 통해 생육을 촉진시켜야 합니다. 가장 건강한 액아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은 모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
딸기 재배 방법 - 수경재배 시설
딸기 수경재배는 특별한 시설과 환경을 요구합니다. 이 방식은 토양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양액만으로 딸기를 재배하며, 배지 경 수경 방식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고설식 수경재배
고설식 수경재배는 배지를 사용하여 딸기의 뿌리에 충분한 산소와 수분, 양분을 공급합니다. 벤치의 폭은 일반적으로 25~30cm, 높이는 100cm, 통로의 폭은 100cm이며, 작업이 간편한 X자형 벤치가 많이 사용됩니다.!
재배용 배드와 배지 선택
딸기 수경재배용 배지는 보수성, 배수성, 화학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코코피트, 피트모스, 훈탄, 왕겨, 우드칩, 입상암면, 펄라이트, 질석 등 다양한 배지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배지들은 뿌리에 수분과 양분,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하며, 식물을 지탱하는 역할도 합니다. 시중에는 우리나라 환경에 맞게 제조된 딸기 재배 전용 상토도 있어, 배지 조제의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정식 재배 관리
딸기 재배의 마지막 단계는 정식 재배 관리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광, 온도, 배드 준비 및 정식 등 여러 중요한 요소들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광주기성과 화아분화
딸기는 광주기성 식물로, 낮의 길이가 약 12시간이 임계일장입니다. 임계일장보다 낮의 길이가 짧을 때 화아분화가 이루어지며, 이는 딸기의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주된 이유가 됩니다. LED를 이용한 실내 재배에서는 낮과 밤의 길이를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재배가 가능합니다.!
온도와 습도의 관리
적정 생육 온도는 20~23℃로 유지되어야 하며, 최적의 광합성을 위해서는 광량도 중요합니다. 온도가 28℃ 이상 올라가거나 5℃ 이하로 떨어지면 식물의 생육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습도가 너무 높으면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적절한 환경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배드 준비 및 정식
딸기 모종을 심기 전에는 배드를 충분히 관수하여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심기 전에는 뿌리를 소독약제나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에 몇 초간 침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드에는 모종을 2열로 심으며, 각 모종 사이는 약 15~20cm 간격으로 유지합니다. 정식 후에는 초기에 한 번만 일반 물로 관수해주고, 이후부터는 양액을 공급합니다.